석모도 어류정항 선장님들이 운영하시는 횟집

 석모도 어류정항 선장님들이 운영하시는 횟집

 

 

 

석모도 여행을 갔다가 어류정항에 들렀습니다.

이곳은 선장님들이 운영하시는 횟집들이 있는데 상호 이름이 연성호, 창덕호, 대영호, 창성호...등등 배이름입니다.

 

 

 

섬을 돌다보니 어류정항, 민머루해수욕장, 장구너머항으로 가는 방향이 되어 있네요.

10분 정도 배를 타고 들어온 곳이라서 그런지 더 설레이는 여행지입니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아주머님이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보고 이곳으로 들어왔어요.

창성호..ㅎ

지금은 벤뎅이 철도 아니고 금어기 라고 하네요.ㅠ

한달정도는 고기를 잡지 못하는 시기래요...그래서 양식으로만 회를 먹을수있다네요.음.....

 

 

 

 

 

아주 큼지막하게 쓸어오셨어요. 남자들 무지 좋아하는 스타일.ㅎㅎ

옥돌을 밑에 깔아서 회를 올리니 더 싱싱한 느낌.

그런데 접시가 무지 무거워서 서빙하실때 손목 엄청 아프실듯....

 

 

 

 

조개탕..얼큰하고 시원하니 맛있어서 바닥까지 먹었네요..

 

 

 

 

 

가리비. 개불, 멍게..좀 적어요.

 

 

 

 

회를 먹으면 주시는 매운탕인데 꽃게가 꽤 많이 들어가서 꽃게탕을 먹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이쪽은 벤뎅이 회가 유명하다고 하던데..그런걸 철을 잘 맞춰서 와야될듯합니다.

하필 배를 못띄우는 시기라서 좀 썰렁한 어류정항이었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