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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148)
이미선
일상생활배상책임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기 얼마전 고객분이 다급한 전화가 왔습니다. 본인의 목욕탕에 물이 새서 아래층에 벽지가 다 젖어 아래층에서 어떻게할꺼냐고 하여 알아보다가 결국은 사람을 불러 복구를 해줘야 되는데 가입한 보험에서 보상이 되느냐구요~...... 저는 처음에는 무식하게 그거 아파트 관리소에서 해줘야 되는것 아닌가요? 라고 반문을 했다는거..ㅋㅋ 다시 정신을 차리고 일단 확인해보고 다시 연락을 드리겠다고 말씀드리고 확인 해본 결과 보상을 받을수 있다는 결과가 나와 기분좋게 연락을 드렸습니다. 이런 일을 겪고 보니 그동안 고객분들께 그냥 쉽게 내가 타인의 신체나 물건에 피해를 입히면 그 피해자에게 배상을 해주는 특약이라고 간단하게 설명만 하고 가입시켰던 제 자신이 부끄럽기도 하고 해서 꼭 한번..
돌잔치 다녀오기 2010년 11월 13일 오늘은 같은 사무실 직원의 아들 신태주 군의 돌잔치가 있습니다. 17년전 첫딸아이의 돌잔치가 생각납니다. 아무 생각없이 3박4일간 돌잔치를 집에서 했다는 고생 엄청했지만 고생스럽다 느끼지도 않고 ㅋㅋ 태주가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크길 바랍니다. 아기들은 신비해요~ 주변을 행복하게 만드니까요~ 그저 잠깐 보기만해도 미소를 만드는 요술쟁이들이죠~ 오늘은 모두모두에게 행복한 날이없으면 합니다. 엄마,아빠가 이미 준비했겠지만 저도 케익을 준비했어요~~
끝나지 않는 고통 단란한 가족에게 언제든 일어날 수있는 고통스러운 일.......... 어제 저녁 텔레비젼프로에 암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가슴 아픈 사연들이 방송되었습니다. 방송에서는 대부분 결혼한지 1년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젊은 가장들이 환자분들이 었습니다. 암 발생 후 5년이 지나면 국민건강보험에서 적용해주는 혜택이 끝나버려 암을 앓고 있는 환자와 환자의 가족들에게 더 큰 고통이 되고 있다는 사연과 함께 해결 방안을 이야기하는 시간이었지만 결론은 다른 질병과의 형평성 때문에 그 이상의 혜택을 주기는 어렵다는 것이 었습니다. 이미 그렇게 결론이 나온 상황이고 앞으로 어떻게 변경이 되어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이 맘 편히 치료를 받게 될지 아직은 미지수인 듯 했습니다. 가족 ..
50대 남성분 골절, 골절 수술비 지급사례 사고일자 ; 2010년 8월 초 사고사항 ; 골절 수술 (출근시 계단에서 굴러 다리 골절로 수술받음) 피보험자 사항 ; 50대 초반 남성분 가입사항 ; 손해보험 (실손의료비 + 골절진단비 + 재해수술비 + 입원일당) 고객이 지급한 병원비 ; 약 150만원 치료기간 ; 수술전 입원포함 30일간 입원치료 보험금 지급내역 ; 골절진단 30만원 + 골절수술비 100만원 + 입원비 포함 병원비 지급 (다른 보험사에 운전자 보험중 상해의료비가 중복되어 비례보상됨) 합계 ; 약 260만원 지급 완료 **주의할점** 실손의료비 특약은 실제 손해난 부분에 대해서 보장을 해드리는 특약으로 다른 보험사에 유사한 특약이 있을경우 비례 보상되는 부분을 꼭 유념하시기 바람. 2010/0..
2010년 11월 보험사 연금,저축 공시이율표 저축을 가입할때 이율만 보고 선택을 하는건 무리가 있지만 기본 체크 사항이기 때문에 현재 보험사의 적용 이율중 조금 높은 회사를 위주로 올려봅니다. 2010/07/28 - [?! 궁금,문의사항] - 2010년 7월 보험사 공시이율표
마음이 맑아지는 글 - 푸른기사의 성 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시간은 어제 죽은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힌다.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같은 삶이 더아름답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것이다. 사람은 누구에게서나 배웁니다. 부족한 사람에게서는 부족함을, 넘치는 사람에게서는 넘침을 배웁니다. 스스로를 신뢰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 성실할 수 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것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소금 3퍼센트가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 안에 있는 3퍼센트의 고운 마음씨가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페트릭 스웨이지(Patrick Wayne Swayze)의 "더티 댄싱"을 기억하시나요? 제가 20대 초반에 남자친구와 함께 봤던... 그때 당시 가슴설레게 했던 페트릭스웨이즈..... 지금도 정렬적으로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 모든 사람들을 감동으로 몰고가며 춤을 추던 그때 그 영화를 한장면들이 머리속을 스쳐갑니다. 그랬던 배우가 어느날 암투병중이었고 몇년후 암으로 사망을 하게 됩니다. 58세의 나이에 췌장암으로 삶을 마감합니다.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암으로 사망을 했습니다. 잘 생각해보시면 몇년전에 비해 그 숫자가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암에 대한 발병률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이유로 보장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 상품이 암에대한 보장일것입니다. 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
풍성한 계절 가을... 수확의 계절 봄, 여름 힘들게 일한 보람으로 이가을 수확이 아주 좋아서 이번 철원방문은 더욱 행복했다. 아직도 농사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한가지 한가지 알아가면서 스스로 자급자족할수 있다는것도 매우 기쁜일이 되었다. 처음엔 이렇게 작은 풀에 불과한 여린싹처럼 보였던 아이들이 ..... 제대로 돌봐주지도 못했는데 햇볕을 받고 잘 자라줘서 이렇게 튼실한 무를 만들어 내고 있다. 정말 기특하고 기분이 좋다. 처음에는 날이 추워서 모종을 심고 몇개가 죽어버려 속상했지만 다시 모종을 심고 약간의 정성을 들여서 이제는 이렇게 훌륭한 배추밭이 되었습니다. 몇주후 더 크면 안에서 실하게 속을 채울수 있도록 묶어 주어야 합니다. 옥수수가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크진 않지만 귀엽구 예쁘..
우리가족 이야기 (1)에서 2년째 주말농장을 하고 있는 밭의 뒷풍경이다... 교회를 다니지는 않지만 이곳에서 듣는 교회 종소리는 매우 청아하고 경쾌하게 들린다.. 울림이 아주 깔끔하게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공기가 좋아서 그런듯하다. 아침 공기를 맞으며 상쾌한 기분과 교회의 풍경이 아주 좋았는데 사진에는 좀 흐리게 나와서 속상하군요~ 이풀의 이름이 뭘까요??? 그냥 잡초일까요?? 그래도 꽃이 너무 예뻐서 찍어보았습니다.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곳에 와서는 이런 작은 것들도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미리 느껴보는 추석 분위기 어떠세요... 어린시절 할머니가 계실때는 추석이면 밤을 딸수있을꺼라는 기대로 할머니댁에 빨리 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가보면 이미 그곳에 살고있는 아이들이 다 따가고 남은 몇개의 ..
우리 가족 이야기 (1) - 와수리 가는길 - 우리 부부는 둘다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시골생활을 잘 모릅니다. 우연한 계기로 아시는 분들과 철원와수리에서 주말에 농사를 짓게 된것이 벌써 2년이 되어갑니다. 첫해는 여러가지 실수도 많았고 너무 허술해서 아무 생각없이 벌였다가 너무 힘이 들어 진짜 할일이 아니라고도 생각했었습니다. 이제 2년째가 되니 농사 일기도 필요하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고 점점 재미를 느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8월28일에는 처음으로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자연에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들이 첫해때와는 조금 다르게 다가옵니다. 처음에는 너무 멀어서 부담이 많이 되었지만~ 물론 지금도 멀긴하지만 ^^ 그래도 지금은 하루하루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서 음악도 들으며 주변 경치도 즐기면서 신랑하..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유진하 내 생애 당신이 지어주신 그리움을 읽고, 가장 아름다운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가슴 흐린 날에는 눈부시게 맑은 날에는 점 하나만 찍어도 알 수 있는 당신의 웃음을 읽고, 저녁 창가에 누군가 왔다 가는 소리로 빗방울 흔들리는 밤에는 당신의 눈동자 속에 담긴 기다림 읽어내는... 내 생애 가장 소중한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바람 지나면 당신의 한숨으로 듣고, 노을 앞에서면 당신이 앓는 외로움 저리도 붉게 타는 구나... 콧날 아리는 사연으로 다가오는 삼백예순 다섯 통의 편지 책상 모서리에 쌓아두고 그립다.. 쓰지 않아도 그립고, 보고 싶다.. 적지 않아도 우울한... 내 생애 가장 그리운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여태껏 한 번도 부치지 못한 편지는 당신..이라는 이름이었습니..
『 워렌 버핏 처럼 되기 ! 워렌 버핏 같은 자녀로 키우기 ! 』 워렌 버핏이라는 인물을 통해서,「나도 투자의 대가가 되고」 「내 자녀도 투자의 귀재가 되는」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 1. 워렌 버핏은 아주 일찍부터 투자의 세계를 배웠습니다. 11살에 주식 투자를 시작했고, 14살 때 신문 배달을 해서 모은 돈으로 조그마한 땅을 사는 등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일찍부터 주식이 무엇인지 알도록 가르치고, 또한 사업가적 기질을 키워줘야겠습니다. 우리도 금융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해야 되겠습니다. 2. 워렌 버핏은 「참 검약」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50년 전 결혼한 방 세 개짜리 조그마한 집에서 아직까지 거주하고, 대형 마트에 가서 콜라를 박스 단위로 구입하고, 운전기사나 비서를 고용하지 않는 ..
6월의 시 ---------- 김 남조 어쩌면 미소짓는 물여울처럼 부는 바람일까 보리가 익어가는 보리밭 언저리에 고마운 햇빛은 기름인양 하고 깊은 화평의 숨 쉬면서 저만치 트인 청청한 하늘이 성그런 물줄기 되어 마음에 빗발쳐 온다 보리가 익어가는 보리밭 또 보리밭은 미움이 서로 없는 사랑의 고을이라 바람도 미소하며 부는 것일까 잔 물결 큰 물결의 출렁이는 비단인가도 싶고 은 물결 금 물결의 강물인가도 싶어 보리가 익어가는 푸른 밭 밭머리에서 유월과 바람과 풋보리의 시를 쓰자 맑고 푸르른 노래를 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