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여울역 순대국집 진지방

학여울역 순대국집 진지방

 

 

 

밖에서 외식을 잘 하지 못하는 식구들을 위해 저희 신랑은 가끔 맛있는 집이다 생각되는

곳에서 포장을 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순대국을 포장 해왔네요.

 

은근 까다로운 입맛을 소유하고 있는 신랑 말로는 냄새가 나지 않고 맛있는 집이라서 사왔다고 합니다.

 

 

 

 

 

 

 

순대국 포장입니다.

국물, 순대, 야채, 깍두기, 소스 까지 포장이 깔끔합니다.

밥은 원래 주는게 아니라는데 달라고 했다고 하는데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ㅎㅎ

포장해가시는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냄비에 국물을 넣고 먼저 끓입니다.

뽀얗게 국물이 진국이네요~

 

 

 

 

 

 

 

끓기 시작하면 순대와 야채를 넣고 다시 한소큼 끓여줍니다.

순대국은 집에서 끓여먹기는 쉽지 않으니 이렇게 사다가 먹는것도 좋은것같습니다.

2인분을 사온건데 4명은 충분히 먹을수있습니다.

 

 

 

 

 

 

 

 

맛있어 보이죠.. 뭐 가서 먹는것도 좋겠지만... 이렇게 집에서 먹는 순대국도 좋네요~~

 

 

 

 

 

 

 

새우젓과 양념장을 넣어서 간을 맞춘후 드시면 됩니다.

냄새도 나지 않고 국물도 맛있어서 아주 잘먹었네요.

신랑 덕분에 저녁을 간단히 해결하고 기분 좋은 저녁이었습니다.

내가 이래서 신랑을 미워할수없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