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와 김장을 했어요. - 추운 겨울 김장을 위한 필수준비물건 신상품 "고무장갑"

친정엄마와 김장을 했어요.. 추운 겨울 김장을 위한 필수준비물건 신상품 "고무장갑"

 

 

 

 

 

 

친정집에서 김장을 했습니다.

일좀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부엌에서 일을 할때 꼭 필요한 물건이 바로 "고무장갑"입니다.

 

예전 겨울이 지금보다 더 추울때...

아파트에서 살지 않았던 시절...

마당에 배추를 쌓아놓고 김장을 담그던 그시절...

그때 찬 물에 배추를 씻을려면 진짜 고생스러웠었습니다.

그럴때 가장 좋은 방법은 고무장갑 안에 실장잡을 하나 끼고 그위에 고무장갑을 끼고 물에 담그면 조금 덜 손이 시려웠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신상품이 나왔네요...작년까지는 못봤는데..

 

장갑안에 털이 들어있습니다. 손가락 안에도.. 그래서 그냥 끼면 손이 따뜻해져요..

모양도 아주 고급스럽네요..고무장갑에 꽃무늬...럭셔리합니다.

 

 

 

 

 

 

올해는 이 고무 장갑 덕분에 김장을 손시렵지 않게 잘했어요..

고무장갑이 흘러내리는 분편함을 위해 고리를 만들어 옷핀으로 옷과 꽂을수있게 되어 있는 아이디어도 돋보입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팔부분도 지금까지의 고무장갑과는 달리 벗기도 편하게 되어 있고 흘러내리지도 않아서 아주 좋아요..

겨울용 고무장갑 신상품입니다. 추천합니다.

 

 

 

 

김장하는건 너~무 힘들고 바빠서 사진을 못찍고...

김장 다 마치고 김장속과 배추에 굴 과 삶은 돼지고기를 싸서 먹는 "행복한 상"을 추가합니다.

아~~~ 김장을 했으니 올겨울 준비 반은 했습니다.

 

 

 

 

돼지고기 삶는 솜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주부 경력 30년가까이 된 큰 언니의 솜씨가~~ 대~~박...

내일 조금 싸가서 점심때 사무실 사람들하고 같이 먹을려구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