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가족과 함께 삼척 장호항 다녀왔습니다. 처음 계획인원은 20명.. 애들이 많이 못가고 두집이 빠져서..12명 흑.. 그래도 식구가 많죠.. 원래 식구가 좀 많아요~~ 자주 다니지는 못하지만 2년에 한번은 엄마모시고 여행을 하기로 해서 이번이 두번째 입니다. 엄마는 처음엔 뭘 경기도 어려운데 놀러가냐고 하시더니 바다에서 제일 좋아하셨어요..완전 다섯살꼬마처럼 웃으시더라구요.. 사진을 제대로 못찍은게 안타깝다는...ㅎㅎ 차가 막힐것같다며 일찍 떠나서 새벽 3시에 장호항에 도착했어요..근데 막힌다는건 핑계고 빨리 떠나고싶었던건 아닐까요..ㅎㅎ 먹는거에 목숨좀 겁니다.... 겁나게 먹는 집이예요. 새벽녘. 갈곳은 없고 (민박을 예약했지만 이시간에 들어가긴어렵고...) 설레는 조개 집에서 조개구이를 먹었습니다. ..

"한국의 나폴리" 강원도 삼척 "장호항"을 소개합니다. 여름 휴가 추천 장소입니다. 강원도 삼척 장호항에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하면 주로 속초쪽을 생각하게 되는데 삼척에도 가볼만한곳도 많고 아기자기해서 아이들과 함께 가족 여행으로도 좋을듯합니다. 한국의 나폴리 라는 이름에 맞게 지중해의 바닷물 색깔을 볼수있습니다. 장호항에서는 카누와 바다레프팅, 스노쿨링을 할수있고 차를 타고 십분정도 가면 레일바이크를 탈수도 있습니다. 레일바리크는 어린자녀들이 특히 좋아할것 같습니다. 어른들도 신나하세요~^^~ 이른아침 따온 성게 . 10개에 만원이라고 하십니다. 말이 필요없네요... 바다 색깔 끝내줍니다. 장호항 수족관에서 찍은 사진도 예술입니다. 바닷물을 막는 효과로 동네앞 해수욕장의 물이 훨씬 깨끗하지 않나 싶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