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큅 식품 건조기 사용 리뷰 (1) 건강한 간식 만들기

리큅 식품 건조기 사용 리뷰 (1) 건강한 간식 만들기

 

 

아이들이 조금씩 커가면서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평일에는 거의 몇마디 대화 나누는게 전부이고 함께 식사도 같이 못하는 상황입니다.

일요일 아침정도를 같이 먹는거에 그나마 위안을 삼고 살게 되네요...

밖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간식을 싸갖고 다니도록 하고 있습니다.

간식거리 만들기에 좋을것 같아 리큅에서 만든 식품건조기를 고민을 하다가 결국은 장만하였습니다. 고민은 엄청하시만 맘을 먹으면 바로 지르는 성격...ㅎ

요즘 인기가 많아져서 그런지 신청을 한지 2주만에 간신히 상품을 받았습니다.

 

 

 

 

 

 

사용후 반품 불가 라고 쓰여 있습니다. 전 항상 이글귀가 맘에 들지 않아요..사용도 해보지 않고 이제품이 문제가 있다는걸 어떻게 알까요???

박스는 튼튼하게 안에도 스티로폼으로 잘 싸여 있습니다.  

 

 

 

 

 

사진을 못찍어서 죄송... 모양이 그런데로 괜찮아요.

 

 

 

 

 

 

아들이 신기해서 열어보구 난리가 났습니다. 헉 아들 다리에 털이..고등학생이 되더니 몸은 어른이 되었어요..징그럽게...

칸칸에 넣어서 말리는것으로 저는 6칸 짜리로 구매를 했습니다.

리큅 LD-918B 에 덤으로 부억칼 세트(나무로된 칼집까지)를 받았어요..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했습니다.

여기저기 찾아보시면 좋은조건으로 판매하는데를 찾으실수있으실꺼예요~~ 

 

 

 

 

 

요플레를 만드는 통이 4개가 들어있습니다. 요플레도 만들어서 먹여야 겠어요~~

요리책이 따로 들어있어서 참고하시면 식품 건조하시는데 어려움은 없을듯합니다.

 

 

 

 

 

제일먼저 냉장고에서 상하기 일보직전인 삶은 고구마를 꺼내서 건조를 해보려구요..

열심히 삶아 놓으면 뭐하겠어요. 아무도 먹는 사람이 없으니..어릴때는 어떻게든 먹였는데 크면서를 잘 않먹더라구요..

일주일째 냉장고에 있었는데 너무 잘되었지요..

 

 

 

 

 

 

중간정도 마른 상황입니다. 6시간 정도 말리면 될듯.. 좀 얇으면 4시간정도가 적당할듯해요. 너무 마르면 딱딱해져서 먹기가 불편해질수있어요..

아들 친구가 엄청 맛있게 먹어서 흐믓했어요...

 

 

 

 

 

 

호박입니다. 고모가 농사지으신 단호박인데 달지가 않아서 어찌 해먹을까 고민하느라 한달정도 뒤꼍에 뒀던건데 삶아서 말리면 어떨까 싶어 삶았어요...

 

 

 

 

 

단호박 건조...적극 추천입니다. 말랑말랑 달콤..맛있어요..애들이 호박을 잘 먹지 않는데 말리니깐 잘먹어요...

 

 

 

 

 

감이예요. 신랑이 어디서 얻어왔는데 홍시를 만들어서 먹어야 된다고 해서 그냥 식탁에 뒀다가 물렁해지면 하나씩 먹던건데 아직 물령해지지 않을것을 말려보았더니 떫어요.ㅜㅜ 그래서 포기하고...

홍시가 된것들을 갈아서 퓨레를 만들어 보았어요...아래...

 

 

 

 

퓨레를 얇게 펴서 말려보았는데 홍시만 넣고 갈아서 한거라서 그런지 마르니깐 거무스름하게 색이 변하더라구요..그래서 그냥 가위로 길게 잘라서 쫀득이

처럼 먹었어요... 이것 저것 다 해봐야죠 ㅎㅎ

 

 

 

 

 

오늘은 완전 냉장고에 처리불가능한 음식 해치우는 날입니다. 사과 상태가 영~~메롱입니다.

이애도 몇달 냉장고에 있었어요.ㅜㅜ.

대충좀 깍고 잘라서 건조기에 넣어봅니다. ㅎㅎ

 

 

 

 

 

맛없는 사과도 맛있어지는 매직 건조기 입니다. ㅎㅎㅎ 사과가 건조되면서 완전 달아지더라고요..

사과 건조..강력 추천입니다. 살짝 설탕에 담그면 색깔이 변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건 별로인듯해요..사과도 완전 달아지는데 설탕물까지 첨가는 좀 그렇죠.

색이 조금 진해지는건 괜찮아요..너무 달아져서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조금 삼가해야 된다고 하네요...참고하세요~~

 

 

 

 

단감을 건조하는것도 완전 맛있어져요.. 단감 건조한것을 좋아하는 주변분들이 많더라구요..

아들이 학교에 가면서 간식으로 싸갔는데 아들 친구도 단감이 제일 맛있다고 했다고 합니다....참고로 고1 남학생입니다.

다음에는 육포에 도전해보려구요.. 아들이 육포 노래를 부르거든요..마트에 가면 너무 비싸서 못사줬는데 만들어주려구요..

저는 제일 맘에 드는건 버릴수도 있는 과일, 야채들을 이용할수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