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0.25%p 내려 기준금리 2.75% 결정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지난 7월에 0.25% p 를 내린후 다시 3개월만에 0.25%p 인하 하였습니다.
11일 오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3.00%에서 연 2.75%로
인하결정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금리 인하 결정은 세계 시장의 총 수요 감소에 따른 수출 둔화 와 그에 따른 내수 악화,
경기 침체 등등의 이유 때문일것으로 보여집니다.
금리가 낮아질것이란 예상은 이제 누구나 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금리인하 소식이 뭐 그리 놀랍지도 않습니다.
증시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것 같습니다.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에 대한 보고서내용입니다.
◆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 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3.00%에서 2.75%로 하향 조정 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 세계경제를 보면, 미국은 완만하나마 경기회복세가 이어졌으나 유로지역에서는 경제활동의 부진이 심화되었다.
신흥시장국도 선진국 경기 부진의 여향 등으로 성장세가 계속 둔화되었다. 앞으로 세계경제는 회복세가 매우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로지역 재정위기의 실물경제파급 및 미국의 급격한 재정긴축 현실화 가능성 등으로 성장의 하방위험 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 국내경제를 보면, 수출과 내수가 동반 부진함에 따라 성장세가 미약하였다. 고용 면에서는 취업자수가 고령층 및 서비스업 중심의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제조업에서도 증가폭이 확대되었다. 앞으로 국내경제는 유로지역 재정위기의 장기화, 글로벌 경제의 부진
지속 등으로 마이너스의 GDP갭 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9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근원인플레이션율은 각각 2.0%, 1.4%의 낮은 수준을 지속하였다.
앞으로 물가상승률은 국제곡물가격 불안,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수요압력 완화 등으로 당분간 물가안정목표의 중심선(3.0%)
아래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매매가격은 수도권에서는 하락세가 소폭 확대되었고 지방에서는 대체로 전월 수준에서 안정되었다.
◆ 금융시장에서는 주요 선진국의 추가 양적완화정책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 상황 개선 및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유입 등으로 주가는
상승하였고 환율은 하락 하였다. 장기시장금리는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소폭 하락하였다.
◆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해외 위험요인 및 이에 따른 국내외 금융. 경제상황 변화를 면밀하게 점검하는 한편,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낮추도록 계속 노력하면서 성장잠재력이 훼손되지 않는 가운데 중기적 시계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
내에서 안정되도록 통화 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
- 출처 한국은행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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