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통원의료비 보험금
딸이 갑자기 배가 아프다면 전화가 왔습니다.
늦은 저녁이라 근처 응급실에 가라 했더니 보호자가 있어야 응급실을 갈수있다고 합니다.
물론 딸아이 말이...
집에서 40분거리에 있으니 제가 딸에게로 가서 병원을 가는것 보다는 딸아이에게 택시를 타고
삼성의료원 응급실로 오라고 했습니다. (집이 삼성의료원 옆이라)
마침 신랑도 지방에 출장중이고 달리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가 너무 아프다고 하니...
제가 아팠다면 어쩜 아침까지 어떻게든 참았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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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비 15,000원을 내고...
응급실 접수하고...
진료를 받았습니다.
응급실 접수하는데에서 그러더군요..응급실 비용 35,000원이 추가된다고...
진료를 받으며 또한번 물어보더군요..검사 받으시겠냐고??
이게 뭔소리.... 딸애는 아프다고..죽겠다고 하는데.. 검사 받겠냐고?? 이게 뭐지...
전 당연히 받겠다고 했습니다.
피검사, 엑스레이, 소변 검사.. 몇가지 검사를 하며 링거를 맞습니다.
또 한번 더 묻더군요... 검사료가 많이 나오는데 다 받고 가시겠냐고??
이때 아마도 단순 복통이겠구나 했어요 ㅎㅎ
아무리 단순 복통이라도 애가 아프다고 하는데 검사 안받고 그냥 약만 받아서 갈 부모가 있을까 싶긴하지만
병원도 나중에 병원비 갖고 왈가왈부 하면 귀찮아서 자꾸 물어보나 싶더군요...
응급실 통원의료비 보험금
병원비 영수증입니다.
병명은 단순복통인듯... 정확치 않아요.. 아이는 링거로 약좀 맞고 하니 괜찮아졌다고 해서 약처방받고
새벽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의사 말대로 그냥 약처방이나 받고 검사는 하지 말았어야 했나요??
제가 잘못선택하는건지 알수없지만
전 다시 이런일이 일어나도
아마...
다 검사 하고 괜찮다는 결과를 받고자 할것입니다.
병원비는 어쩌냐구요..
보험 들어놨어요..질병통원의료비 청구할꺼예요..(5,000원빼고는 다 받아요)
저의 이런 선택때문에 실손의료비 보험료가 갱신될때 많이 늘어나도 어쩔수없어요.
불안한것보다는 별 이상없다는 결론이 나줘야 맘이 편할테니까요.....
보험료 열심히 냈는데 이정도 혜택은 받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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