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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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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주의 - 당하고 후회말고 미리미리 예방하자 - 사기수법 다양화

여우별 fjqm 2012. 10. 11. 00:30

보이스피싱주의 - 당하고 후회말고 미리미리 예방하자 - 사기수법 다양화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

 

 

 

 

 

얼마전 신랑이 보이스피싱에 사기를 당할뻔했습니다. 일부 당함 ㅜㅜ

그런데 그 수법이 진짜 대박인듯해서 그냥 넘어가려니 짜증이 나네요..

크게 문제는 없었지만 수법을 잘 읽어보시고 절대 속지 마세요.

 

 

 

 

 일단 일반적인 유형부터 알아보면 ;

 

1. 국세청이나 국민연금관리공단 등을 사칭하여 세금,연금 등을 환급한다고 유혹하여 현금지급기로 유인하는 형태


2. 신용카드사, 은행, 채권추심단을 사칭하여 신용카드 이용대금이 연체되었다거나 신용카드가 도용되었다는 구실로

   은행 계좌번호나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하도록 요구하는 형태


3. 자녀를 납치하였다거나 자녀가 사고를 당하였다고 속여 부모에게 돈을 요구하는 형태


4. 검찰, 경찰 또는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하여 범죄에 연루되었다는 구실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형태


5. 동창회. 종친회 명부를 입수한 뒤 회비를 송금하도록 요구하는 형태


6. 택배회사나 우체국을 사칭하여 우편물이 계속 반송된다는 구실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형태


7. 가전회사나 백화점 등을 사칭하여 경품 행사에 당첨되었다는 구실로 은행 계좌번호를 알려달라는 형태


8. 대학입시에 추가로 합격하였다며 등록금을 입금할 것을 요구하는 형태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

 

 

 

 

 

 보이스 피싱 예방 10계명

 

1. 미니홈페이지나 블로그 등 1인 미디어 안에 전화번호 등 자신과 가족의 개인정보를 개시하지 않는다.
2. 종친회. 동창회, 동호회 사이트에 주소록 및 비상연락처 파일을 게시하지 않는다.
3. 자녀 등 가족에 대한 비상시 연락을 위하여 친구나 교사등의 연락처를 확보한다.
4. 전화를 이용하여 계좌번호, 카드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에 일체 대응하지 않는다.
5. 동창생 또는 종친회원이라고 하면서 입금을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사실 관계를 재확인한다.
6. 현금지급기를 이용하여 세금 또는 보험료 환급, 등록금 납부 등을 하여 준다는 안내에 일체 대응하지 않는다.
7. 발신자 전화번호를 확인하여 표시가 없거나 처음 보는 국제전화 번호는 받지 않는다.
8.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한 사기 전화를 주의한다.
9. 본인의 은행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것을 바로 인지할 수 있도록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적극 이용한다.
10. 속아서 전화사기범들 계좌에 지금을 이체하였거나 개인정보를 알려준 경우에 즉시 관계 기관에 신고하고, 거래 은행에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금융감독원이나 은행을 통하여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 등록하여 추가 피해를 최소화한다.

 

 

 

 

 

 실제 사기 사례입니다.

 

      국민은행에서 문자가 옵니다. 본인의 인터넷 뱅킹이 도용되었다고...
          국민은행 싸이트 주소를 함께 알려주면 빨리 인터넷에 접속하도록 합니다.
          싸이트를 들어가보면 진짜 국민은행 인터넷뱅킹 사이트입니다. 
          아무 의심없이 비밀번호 변경하고 로그인하면 그때부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실제 국민은행 싸이트와 거의 동일하게 만들어져있지만 절대 국민은행 싸이트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럴경우 꼭 국민은행 콜센터에 문의해서 진짜 그런사실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찰서라고 전화가 옵니다. 본인 명의로 통장이 몇개 만들어져서 사기사건에 사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바로 검사와 연결을 해줍니다. 검사라는 사람이 사기사건에 대해이야기 하면 완전 믿음이 갑니다.
          이때쯤이면 사실여부와 상관없이 누군가 내 명의를 도용해서 통장을 만들었다는 일이 기분이 나빠지면 판단능력이 떨어질듯합니다.
          이때 주민번호, 통장번호등을 물어온다면 어쩌시겠습니까??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더 놀라운 사실...걸려온 발신자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보니 경찰청이었다고 합니다.
          확실하게 믿음이 가죠...헉...
  

     

   다행이 경찰청 안내원에게 자초지종을 문의하니 요즘은 그렇게 발신번호까지 제대로 위조해서 보이스피싱을 한다고 합니다.
   미친것들...썩을것들..더 확실한 욕이 있음 해주고 싶네요...
   그런머리로 노력해서 제대로 돈을 벌면 좋으련만...

   절대로 절대로 전화로 주민번호 다 알려달라고 하고 통장번호 알려달라고 하면 말씀하시면 않되는거 아시죠...완전 주의보입니다.
   신종 보이스 피싱으로 더 악랄한 방법, 더 대박인 방법까지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겁나 무서워요.. 

 

 

 

     보이스 피싱 신고 ; 1566-0112 , 국번없이 112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