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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건강

[100세 건강] 지나친 탄수화물 섭취는 독이 될수있습니다.

여우별 fjqm 2011. 11. 29. 20:07

          [100세 건강] 지나친 탄수화물 섭취는 독이 될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과유 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평소때 가장 즐겨먹는 음식이 너무 과하면 독이 될수있습니다.

 예전에 밥이 제일이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는 아주 많이 다릅니다.

 일단 밥이 다릅니다. 그시대는 밥은 절대로 흰쌀밥이 아니었습니다. 대부분 현미와 보리가 많았고 흰쌀밥은 생일때나 한번 먹는 음식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때는 밥이 어쩌면 힘이 되는 영양을 갖추었을수도 있습니다. 

 탄수화물을 백과사전에서 찾아보면 아래와 같이 설명이 나옵니다.

 
 탄수화물이란 ?  carbohydrate - 녹말, 셀룰로스, 포도당 등과 같이 일반적으로 탄소-수소-산소의 세 원소로 이루어져 있는
                                             화합물이다. 생물체의
구성성분이거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등 생물체에 꼭 필요한 화합물이다.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영양소... 꼭 필요한 영양소가 맞습니다.


 그러나 너무 과하게 섭취가 되면.... 
 
 탄수화물은 여러가지 경로로 우리몸에 들어옵니다. 꼭 밥이 아니어도 설탕, 과일, 우유등에도 탄수화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리 몸에 탄수화물 음식이 들어오게 되면 위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핼액속으로 들어옵니다. 그러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데 인슐린은
 
 포도당을
각세포로 보내 사용할수 있게 합니다.  이때 쓰고 남은 포도당은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이 되고 그래도 남으면 지방으로 전환

 되 주로 복부에 
저장이 됩니다. 도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될때는 특히 포화지방산을 포함하는 중성지방으로 전환이 되어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밥을 주식으로 하다 보내 외국의 식습관에 비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탄수화물 섭취가 훨씬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미국의 경우 탄수화물 섭취가 50%정도인 반면 우리나라는 약 70%가까이 됩니다.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이 발생되는데 이 성분때문에 마치 마약을 하는것처럼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더 단맛의 탄수화믈을 찾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탄수화물 중독 자가 진단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 ; 리처드 핸리박사


 1. 아침을 잘 먹었어도 점심식사 시간이 되기 전에 배가 고프십니까?
 2. 빵, 떡, 과자, 떡볶이, 사탕, 초콜릿 등의 음식을 끊기가 어렵습니까?
 3. 식사를 마친 직후에도 여전히 더 드시고 싶으십니까?
 4. 배가고프지 않을 때에도 음식을 드십니까?
 5. 밤에 야식을 하십니까?
 6. 과식을 하고 나면 노곤하고 기운이 없으십니까?
 7. 오후에 이유없이 피곤하거나 배가 고프십니까?
 8. 배가 불러도 계속 드시는 경우가 있으십니까?
 9. 식사량을 줄였다가 과식을 하는 과정을 반복하고 계십니까?

  미국의 당 대사  관련 전문가인 리처드 헨리 박사의 설문에 따르면 5개이상이면 중독이고 8개 이상이면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저도 가만 따져 보니 5개는 되는것 같습니다. 

   걱정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먼저 우리가 많이 섭취하는 밥에 현미를 많이 섞어 먹으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으셨을것입니다.
 현미와 백미의 영양소를 비교해보면...


영양소 현미 백미
무기질 칼슘(mg) 10 6
인(mg) 300 140
철(mg) 1.1 0.5
나트륨(mg) 2 2
칼륨(mg) 250 110
비타민 비타민 B1(mg) 0.54 0.2
비타민 B2(mg) 0.06 0.03
비타민 니아신 (mg) 4.5 1.4
비타민 E(mg) 1.16 0.4
열량(kcal) 351 356
수분(g) 15.5 15.5
단백질(g) 7.4 6.8
지질(g) 3 1.3
회분(g) 1.3 0.6
탄수화물 당질(g) 71.8 75.5
섬유소(f) 1 0.3


1. 현미는 식이섬유, 비타민B군, 지방질, 인, 철분, 칼슘, 마그네슘,비타민 E 등이 풍부합니다.
2. 현미의 쌀겨와 쌀눈에는 중금속을 해독하는 피틴산이 백미의 60배가 들어 있습니다.
3. 현미는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는 토코트리에놀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4. 현미는 뇌줄증과 치매를 예방하고 혈압을 안정시키는 감마 오리자놀 들의 기능성 성분도 풍부합니다.
5. 백미에는 쌀겨와 쌀눈에 있다는 95%의 영양소를 뺀 5%정도의 영양분(지방,단백질,탄수화물)만이 남아있습니다.
6. 백미는 그나마 남아있던 영양소 마저 씻을때 많은 양이 빠져 나가게 됩니다.
 
 
 
 저도 요즘 밥에 현미와 보리, 콩등을 섞어서 밥을 하는데 그 양의 좀더 늘려가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허리살은 점점 늘어만 가고.. 40대 사망율이 우리나라가 1위를 차지한다고 하니 그 이유도 어쩌면 여러가지 식습관이 낳은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건강에 관련된 글을 올리고 싶은 마음을 갖고는 있었지만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첫 글을 올립니다.

 그저 저의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건강에 관련된 정보를 조금이라도 더 보셔서 좀더 건강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질병과 관련된 식이 요법에 관련된 글도 올려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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